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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제조 장비 및 로봇 전문 기업 제우스가 지난해에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는 소식,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영업이익 492억 원, 매출 4908억 원이라는 무시무시한 수치입니다. 이같은 성장은 무엇에 기인한 것일까요?
먼저, 제우스는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영업이익이 492억 원으로 전년 대비 무려 588.2%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매출액 역시 21.8% 증가하며 4908억 원에 도달했습니다. 이는 제우스가 반도체 분야에서의 성장을 통해 이룬 성과로, 특히 주요 고객사들의 설비 투자 증가가 큰 역할을 했다는데요.
제우스 관계자는 “첨단패키징에 필요한 고대역폭 메모리(HBM) 관련 반도체 장비를 본격적으로 출하하며 수익성이 대폭 개선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고대역폭 메모리란 데이터 전송 속도가 빠른 메모리로, 최신 기술을 요구하는 반도체 분야에서 큰 수요를 보이고 있어요. 제우스는 이를 발판 삼아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제우스는 기존 제품군 외에도 임시 본딩 및 디본딩 장비(TBDB), 그리고 고온·고식각율 식각장비(PEP) 등 다양한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제품들은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필요한 기계 장비로, 기업의 수익성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제우스는 로봇사업부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 대형 고객사들과 협업해 다관절 로봇에 매니퓰레이터가 부착된 모델의 납품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과정은 제우스의 기술력이 얼마나 발전했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예입니다.
그리고 제우스는 주주 친화 정책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사회에서는 1주당 1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으며, 이는 14년 연속 배당금을 지급하는 쾌거를 의미합니다. 지난해에 무상증자도 진행했는데, 이는 주주 가치를 높이기 위한 노력으로 볼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제우스는 반도체 및 로봇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투자와 기술 개발로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성장이 계속될지, 하반기에도 기대가 됩니다. 여러분은 제우스의 미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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