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 10년 만에 첫 흑자 달성! 성공 비결은?

최근 컬리가 창사 10년 만에 처음으로 분기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소식에 주목하고 있는데요, 과연 컬리가 어떤 전략으로 이런 성과를 이뤄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컬리는 1분기 영업이익이 17억6100만원으로 집계되었고,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 증가한 5807억원에 달했습니다. 이는 전체 거래액이 844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수치입니다. 특히, 국내 온라인 쇼핑의 성장률이 2.6%에 불과한 상황에서 컬리는 무려 6배에 달하는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컬리는 2015년, 새벽 배송 서비스인 샛별 배송을 도입하며 시장에 진입했습니다. 초기에는 물류 센터와 배송 인력 등의 투자 비용이 커서 흑자를 내기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많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이커머스 붐 덕분에 기업의 가치는 급등했습니다. 이로 인해 컬리는 기업 공개(IPO)도 추진했지만, 중도에 보류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컬리는 단가가 높고 수익성이 좋은 뷰티와 생활용품 카테고리로 사업을 확장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특히, 신선식품과 뷰티 부문에서 안정적인 성장을 이루었고, 신규 사업 확장으로 매출 다각화를 이뤘습니다. 이러한 전략이 이번 흑자 달성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컬리의 1분기 식품 카테고리 거래액은 작년 대비 16% 증가했으며, 뷰티 플랫폼인 뷰티컬리도 다양한 브랜드의 판매 호조로 고른 성장세를 유지했습니다. 또한, 판매자 배송 상품(3P)과 풀필먼트 서비스(FBK), 물류대행 등 신규 수익 모델을 도입하여 전체 거래액 증가에도 기여했습니다.

컬리 관계자는 “서비스 오픈 10주년을 맞아 전 부문의 고른 성장과 사업 다각화를 통해 견조한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2분기부터는 마케팅과 고객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시장 평균을 초과하는 성장성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결국, 컬리의 첫 흑자 달성은 비즈니스 다각화의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더욱 기대되는 컬리, 앞으로도 주목해야 할 기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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