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오늘 아침은 어떤 기분으로 시작하고 계신가요? 오늘은 전국적으로 흐리고 비가 내리는 날씨가 지속될 전망입니다. 특히 출근길에는 비가 내리면서 기온도 낮아져서, 얇은 겉옷을 꼭 챙기셔야 할 것 같아요. 오늘의 날씨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서울은 새벽부터 약한 비가 시작되었고, 오전 중에는 전국으로 비구름이 확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비는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강원도 지역에서는 강풍이 동반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재 레이더 영상을 확인해보면,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비구름이 지나고 있는 모습입니다. 특히 충청 지역에서는 시간당 15mm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어제보다 3도에서 8도 가량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서울은 한낮에 20도, 대구는 24도에 그칠 전망입니다. 어제는 30도까지 올라 여름 날씨를 방불케 했던 강릉도 오늘은 기온이 많이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온 변화가 크니 외출 시에는 꼭 옷차림에 신경 써야겠죠?
비가 내리는 동안,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에서 '보통' 수준으로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서울, 인천, 경기 북부 지역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있으니,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챙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는 0.5~1.5m로 예보되고 있습니다. 바다 안개도 유입되므로, 해상 교통에 유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또한, 오늘 저녁부터는 강원 내륙과 대구, 경북 지역에서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하니, 해당 지역에 계신 분들은 우산을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내일은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비가 내릴 예정이며, 중부지방에서는 오후에 소나기가 지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기온은 다시 올라 초여름 날씨를 되찾을 것으로 예상되니, 날씨 변화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주말에는 경기 북부와 영서 지역에 비가 조금 내릴 전망입니다.
오늘 아침까지 서해안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바다 안개가 유입되어 시야가 흐리니, 출근길 교통안전에도 유의하셔야 합니다. 비 오는 날은 항상 조심히 운전해야 하니까요. 오늘 하루도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