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여진이 최근 방송에서 예비 남편에 대한 루머를 정면으로 반박하면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오는 6월 결혼을 앞둔 그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자신의 남편과 관련된 여러 루머들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했습니다. 특히 "남편이 사이비 교주 아들이라거나 H그룹 혼외자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여진은 이러한 루머에 대해 "남편의 외모가 H그룹 사람들과 비슷한 것뿐"이라고 강조하며, 억측이 커지는 상황에서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정면돌파하는 게 맞겠다 싶었다"고 덧붙였고, 이로 인해 많은 팬들과 시청자들이 그의 결혼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키우고 있습니다.
그는 결혼식에 관한 특별한 계획도 밝혔습니다. 최여진은 "남편과 제가 물에서 만났기 때문에 결혼식도 물에서 하기로 했다"고 말하며, 웨이크보드 타고 입장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헤어와 메이크업이 망가질까 봐 걱정이 되어 그렇게는 못 할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최여진은 남편에 대한 교주설에 대해서도 해명했습니다. 그는 "남편 사업장 이름이 'XX에덴'이라서 그런 이야기가 나왔다"며, "정말 말도 안 되게 교주설이 나왔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남편이 기독교인임을 밝히며, 그가 동네 교회에 다니고 피아노를 배우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최여진은 방송에서 "이런 루머들이 너무 어이없어서 웃고 넘기려 했지만, 일이 점점 커지더라"고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그는 "더 이상 억측, 루머, 소설이 안 되게 해달라"며 팬들에게 부탁하기도 했습니다. 전 부인 역시 방송에서 사실과 다른 소문을 부인하며 진실을 밝혔다고 합니다.
결혼을 앞두고 있는 최여진은 "너무 선을 넘었기 때문에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다"며 법적 대응까지 예고하는 등 강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로 인해 많은 팬들이 그의 결혼 소식에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최여진의 결혼식은 오는 6월 1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예비 신랑 김재욱과의 러브스토리도 많은 이들의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그들의 사랑 이야기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