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플러스가 한국 콘텐츠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어떤 것일까요? 최근 열린 디즈니+ 오픈하우스 행사에서 다양한 기대작들이 발표되었고, 그 중에서도 특히 ‘메이드 인 코리아’, ‘킬러들의 쇼핑몰2’ 등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들 작품은 한국 콘텐츠의 위상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과연 디즈니 플러스가 K-드라마의 판도를 바꿀 수 있을까요?
디즈니 플러스는 2021년 한국에 론칭한 이후, 40개 이상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이며 저변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카지노’와 ‘무빙’은 디즈니+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중에서 큰 성과를 거두었고, ‘킬러들의 쇼핑몰’ 역시 시즌 2 공개를 확정 지으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공은 디즈니 플러스가 한국 콘텐츠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와 전략을 시행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최근 발표된 ‘메이드 인 코리아’는 1970년대를 배경으로 부와 권력에 대한 갈등을 다루고 있으며, 현빈과 정우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이 드라마는 우민호 감독이 연출하며, ‘내부자들’과 ‘남산의 부장들’의 흥행으로 잘 알려진 제작사 하이브 미디어코프가 제작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김원국 대표는 이 드라마가 K-드라마의 판도를 바꿀 것이라는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디즈니 플러스의 한국 콘텐츠 전략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확대될 것입니다. 최연우 총괄은 대규모 스케일과 완성도 높은 스토리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다양한 장르와 포맷을 통해 타겟 시청자층을 확장하고자 하는 계획도 세우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략은 한국 콘텐츠의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디즈니 플러스는 ‘굿보이’, ‘우리영화’, ‘착한사나이’와 같은 다양한 한국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수지와 김선호가 주연으로 출연하는 ‘현혹’과 서바이벌 예능 ‘운명전쟁49’도 내년 공개를 준비 중입니다. 이러한 다양한 콘텐츠는 한국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디즈니 플러스의 한국 콘텐츠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진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킬러들의 쇼핑몰’의 시즌 2는 많은 기대를 받고 있으며, 제작사 메리크리스마스의 유정훈 대표는 유니버스 중심의 콘텐츠를 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K-콘텐츠의 부흥을 이끌어갈 수 있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디즈니 플러스는 한국 콘텐츠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다양한 장르와 뛰어난 스토리라인, 그리고 훌륭한 제작진과 배우들이 결합되어 새로운 K-드라마의 시대를 열어갈 것입니다. 과연 디즈니 플러스가 한국 콘텐츠의 판도를 바꿀 수 있을지, 그 기대가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