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튜브 채널 '일일칠 - 117'에서 방송된 '사나의 냉터뷰'에서 트와이스의 사나와 그룹 라이즈의 쇼타로가 5년 만에 재회한 모습이 화제를 모았다. 이 두 아티스트는 오랜만에 만난 만큼 서로의 변화를 언급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쇼타로는 한국에 처음 오기 전 부모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1년 도전을 약속하며 한국에서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 경험을 털어놓았다.
쇼타로는 한국어가 많이 늘었다고 말하며 사나에게 칭찬을 받았다. 사나는 쇼타로의 키가 더 커졌다고 놀리며, 그는 여전히 아기 같다고 덧붙였다. 이 장면은 그들의 친밀한 관계를 잘 보여줬고, 많은 팬들이 이들의 케미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사나는 쇼타로가 한국에 오기 전 만났던 기억을 회상하며, 그때의 인연이 지금까지 이어져 온 것에 대해 감회에 젖었다. 쇼타로 역시 사나를 친누나처럼 느낀다고 말하며, 그들의 관계가 단순한 동료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는 것을 강조했다.
쇼타로는 아르바이트 경험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고등학생 시절, 규동 집에서 일하면서 겪었던 실수들을 털어놓았고, 사나는 그를 위로하며 "그런 실수를 해도 상사들이 용서해 줄 것 같다"고 말하며 쇼타로를 지지했다. 이는 그들이 서로를 얼마나 잘 이해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목이었다.
라이즈는 최근 정규 1집 '오디세이'를 발매했다. 쇼타로는 라이즈 멤버들과의 관계가 친구 같은 분위기라고 언급하며,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는 팀워크를 자랑했다. 그들은 심각한 상황에서도 아이스 브레이킹을 통해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나와 쇼타로의 재회는 팬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고, 그들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특히, 쇼타로가 부모님의 반대를 극복하고 한국에서의 꿈을 이루어낸 과정은 많은 젊은이들에게 도전정신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이야기를 통해, 두 아티스트는 단순한 스타가 아닌, 진정한 꿈을 추구하는 사람들로서의 모습을 각인시켰다.
이처럼 연예계에서의 인연과 우정은 때로는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사나와 쇼타로의 재회는 그들의 개별적인 여정이 아닌, 서로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계기가 되었음을 보여준다. 앞으로 이들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