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5일, 라리가의 마지막 경기가 펼쳐진다. 지로나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대결은 단순한 승부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양 팀 모두 이번 시즌의 마지막을 장식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기 때문이다. 지로나는 시즌 내내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마지막 경기에 대한 각오를 다지고 있다. 반면, 아틀레티코는 시즌을 좋은 기운으로 마무리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다.
이번 경기는 지로나의 홈 구장인 몬티리비에서 열리며, 두 팀의 선발 라인업이 발표되었다. 지로나는 다음과 같은 선수들로 경기에 나선다:
- Vladyslav Krapyvtsov
- 아르나우 마르티네스
- 알레한드로 프란세스
- 라디슬라프 크레이치
- 달레이 블린트
- 아르투르
- 양엘 에레라
- 크리스티안 포르투
- 야세르 아스프리야
- 빅토르 치한코우
- 크리스티안 스투아니
교체 선수로는 후안 카를로스, 파울로 가사니가, 아르노 흐루네벨트 등이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다음과 같은 선수들로 경기에 임한다:
- 주앙 무소
- 나우엘 몰리나
- 클레망 랑글레
-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
- 악셀 위첼
- 마르코스 요렌테
- 로드리고 데 파울
- 코케
- 앙투안 그리즈만
- 리노
- 훌리안 알바레스
교체 선수로는 호세 히메네스, 코너 갤러거, 파블로 바리오스 리바스 등이 있다. 양 팀의 선발 라인업은 각 팀의 전략과 시즌 목표를 반영하고 있다.
경기 전 통계를 살펴보면, 지로나는 최근 10경기에서 2승 2무 6패를 기록했다. 반면 아틀레티코는 같은 기간 5승 2무 3패로 상대적으로 더 나은 성적을 보였다. 지로나는 홈에서의 경기에서 1.8 득점, 0.9 실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아틀레티코는 원정에서 1.6 득점, 0.9 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통계는 양 팀의 경기 스타일과 전략을 엿볼 수 있는 좋은 지표가 된다.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선수들의 성과와 팀 분위기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그는 특히 얀 오블락 골키퍼에 대해 "세계 최고의 골키퍼 중 한 명"이라고 극찬하며, 그의 반사 신경과 리더십이 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메오네 감독은 이번 경기가 시즌을 마무리하는 중요한 경기임을 인식하고 있으며, 최상의 선발로 경기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로나는 이번 시즌 동안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11경기 무승의 불안한 행진 이후, 팀은 강등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그러나 미첼, 포르투, 스투아니라는 '성삼위일체'가 팀을 이끌며 다시 일어섰다. 이들은 팀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하며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모든 팀이 시즌 마지막 경기를 통해 팬들에게 좋은 기억을 남기고자 하는 만큼, 이번 지로나 대 아틀레티코의 경기도 많은 기대를 모은다. 두 팀 모두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팬들은 이러한 열정적인 경기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로나는 이번 시즌의 마지막을 제대로 장식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다.
마지막으로, 이번 경기는 단순한 축구 경기를 넘어 각 팀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다. 아틀레티코는 클럽 월드컵을 앞두고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자 하고, 지로나는 새로운 시작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러한 각오가 경기에서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