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K리그1 11라운드에서 포항스틸러스와 김천상무의 맞대결이 펼쳐집니다. 이 경기는 단순한 승부를 넘어 각 팀의 자존심과 상위권 경쟁을 위한 중요한 경기가 될 것입니다. 포항은 홈에서 김천을 맞이하며 지난 시즌의 아쉬움을 털어내고자 합니다.
포항스틸러스는 지난 27일 서울과의 홈경기에서 조르지와 오베르단의 합작으로 승리하며 반등의 기회를 잡았습니다. 이번 경기는 포항스틸야드에서 2일 오후 7시 30분에 열리며, 포항은 지난해 김천을 상대로 승리가 없었던 만큼 자존심 회복을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포항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어 기대감을 더하고 있습니다.
특히, 경기 전 NE, SE 게이트에서 제공되는 플래시 스티커는 팬들이 응원 도구로 활용할 수 있어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것입니다. 또한, 댄스타임 이벤트와 하프타임 동안 펼쳐질 오천고 댄스팀의 공연은 팬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할 것입니다. 포항스틸러스는 MD스토어에서 신상품도 출시하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려 합니다.
김천상무는 이번 경기를 통해 4연승에 도전하며 상위권 자리를 지키고자 합니다. 김천은 울산과의 경기에서 창단 첫 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현재 김천은 5승 2무 3패로 3위에 올라 있으며, 포항과의 맞대결에서 최근 3경기에서 모두 승리한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김천의 이동경과 유강현은 뛰어난 득점력을 자랑하며, 이번 경기에서도 그들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양 팀의 감독 모두 이번 경기를 승부처로 보고 있습니다. 포항의 박태하 감독은 후반에 쓸 카드가 있다며 선수들의 체력과 집중력을 강조했습니다. 김천의 정정용 감독 역시 포항의 후반 전술을 경계하며, 선수들에게 동기부여를 주고 있습니다. 두 감독의 전략과 선수들의 기량이 맞물려 어떤 결과가 나올지 기대됩니다.
이 경기는 JTBC G&S, KFN TV, 쿠팡플레이를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팬들은 경기장을 찾아 직접 응원할 수 있습니다. 포항스틸러스는 이번 시즌 관내 초등학생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하고, 중고등학생은 할인된 가격으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어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포항과 김천의 맞대결은 단순한 승부를 넘어 서로의 자존심을 건 혈투가 될 것입니다. 양 팀의 팬들은 각자의 팀을 응원하며 뜨거운 밤을 보내게 될 것입니다. 이번 경기가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모두가 주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