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남자 스타들의 결혼과 연애 소식이 연이어 전해지며, 예능 프로그램인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와 '돌싱포맨'의 출연진 변동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특히, 이동건의 열애설이 주목을 받으며 두 프로그램의 향후 방향성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과연 이들 프로그램은 앞으로 어떤 변화의 변곡점을 맞이할까?
이동건은 최근 16살 연하의 미스코리아 출신 강해림과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화제가 되었다. 과거 여러 여성과의 공개 열애로 유명했던 그는, 2017년 조윤희와 결혼해 딸 로아를 낳았지만 2020년 협의 이혼을 하였다. 이번 열애설에 대해 이동건은 말을 아끼고 있으며, 강해림 측 또한 사생활에 대한 확인을 피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동건은 '미우새'의 멤버로서, 동료들인 이상민, 김준호, 김종민과 함께 결혼 소식에 휩싸이게 되었다.
'미우새'는 주로 결혼하지 않은 아들들이 출연하여 어머니와의 일상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하지만 최근 멤버들의 결혼 소식이 잇따르면서, 프로그램의 특성상 하차 여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상민과 김준호가 각각 재혼과 결혼을 앞두고 있어 이들의 출연이 어떻게 변화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27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서는 차태현이 김종민에게 "어차피 '미우새'는 이제 못 나가잖아"라고 언급했다. 김종민은 "결혼해도 미운 짓을 많이 해서"라고 답하며 하차 의사가 없음을 간접적으로 시사했다. 이러한 발언은 프로그램의 방향성에 대한 흥미로운 논의로 이어졌다. 차태현은 "준호 형도 '돌싱포맨' 못 나가고, 상민이 형 결혼한다길래 거기도 '미우새'도 못 나가고 '돌싱포맨'도 못 나가고"라며 두 프로그램의 출연진 변동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돌싱포맨'은 최근 재혼한 이상민과 오는 7월 결혼하는 김준호로 인해 하차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이로 인해 프로그램의 지속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으며, 두 프로그램이 서로 다른 방향으로 나아갈 가능성도 존재한다. 결혼이라는 경사가 가져온 변화는 단순히 개인의 삶에 그치지 않고, 이들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결혼과 연애 소식이 잇따르면서, 예능 프로그램의 출연진 구성과 내용에 변화가 올 것이 자명하다. '미우새'는 아들들의 결혼과 관련된 다양한 에피소드를 다루며,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반면, '돌싱포맨'은 그동안의 콘셉트와는 다른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필요성이 있다.
결혼이라는 큰 변화를 통해, 이들은 서로 다른 프로그램에서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만날지 주목된다. 앞으로 이들의 결혼 소식은 단순한 개인의 행복을 넘어, 예능 프로그램의 흐름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