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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소득세 신고는 매년 5월, 모든 납세자에게 다가오는 중요한 의무입니다. 특히, 2024년도 귀속 종합소득세 신고가 6월 2일까지 진행되므로, 이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서울 강서구에서는 주민의 소득세 납부 편의를 위해 통합민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많은 납세자들이 보다 원활하게 신고를 진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강서구청은 강서세무서와 협력하여 5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 구청 본관 지하 2층에 통합민원실을 운영합니다. 이곳에서는 강서구청과 강서세무서의 직원들이 상주하여 납세자들이 개인지방소득세와 종합소득세를 한 번에 신고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진교훈 구청장은 "납세자 편의를 중심으로 한 세무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종합소득세는 다양한 소득을 합산하여 신고하는 세금으로, 공적 연금 소득 외에도 금융소득, 근로소득 등이 포함됩니다. 특히, 국민연금과 같은 공적 연금 소득은 세법에 따라 소득으로 간주되어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이 됩니다. 예를 들어, 퇴직 후 금융소득으로 연간 3000만원을 받는 박씨는 국민연금을 매달 150만원씩 수령하게 되면서 추가로 약 50만원의 세금을 더 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이처럼, 공적 연금 소득과 다른 소득을 합산하여 신고해야 하므로, 납세자들은 자신의 소득을 정확히 파악하고 신고해야 합니다. 특히, 소득이 없는 해에 국민연금 보험료를 납부했다면 세금이 부과되지 않을 수 있지만, 이 경우에도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세금 면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소득이 없는 기간 동안의 국민연금 보험료 납부에 대해 반드시 서류를 챙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최근 한국세무사회에서 출시한 ‘국민의세무사’ 앱은 세무사와의 1:1 상담을 통해 종합소득세 신고를 보다 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 앱은 프리랜서, 플랫폼 노동자들이 세무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공공 플랫폼으로, 스마트폰 인증을 통해 소득 자료를 불러오고 세무사가 직접 신고를 대행합니다. 이를 통해 바쁜 일정을 가진 납세자들도 간편하게 신고를 마칠 수 있습니다.
종합소득세 신고는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이러한 통합민원실과 앱을 활용하면 보다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납세자들은 이러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자신의 세무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노후에 발생하는 소득에 대해 세금과 건강보험료 부담을 줄이는 방법으로는 비과세 소득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과세 종합 저축이나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와 같은 금융 상품을 통해 세금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1주택자의 비과세 혜택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도 있으니, 자신의 상황에 맞는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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