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석의 '엠카운트다운' 무대 경험과 아이돌 메이크업 도전

최근 tvN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의 주연인 강유석이 Mnet의 '엠카운트다운' 무대에 서게 되면서 주목받고 있다. 그는 드라마 속에서 맡은 역할인 산부인과 1년차 레지던트 엄재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느낀 점을 공유했다.

강유석은 '엠카운트다운'에서의 경험이 그에게 얼마나 특별했는지를 설명했다. 그는 일주일 전 급하게 잡힌 스케줄에 대해 "부끄럽지만 정말 감사한 기회였다"고 전하며, 음악 방송에서의 무대 경험이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그가 맡은 엄재일 캐릭터는 가상의 아이돌 그룹 하이보이즈의 멤버였고, 드라마의 OST도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멤버들이 부르는 곡으로 화제를 모았다.

그는 "배우는 다양한 경험을 해봐야 한다"며, 무대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는 것이 배우로서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특히, "못 추는 춤을 세 달 동안 연습하면서 전직 아이돌이 돼봤고, 음악 방송도 나가보고"라는 그의 말은 그가 얼마나 노력을 기울였는지를 보여준다.

무대에서의 분장에 대해서도 그는 "아이돌 메이크업을 '빡' 해보자는 마음이었다"고 이야기하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재밌었다고 언급했다. 강유석은 드라마의 노래방 신 촬영이 더 떨렸다고 하지만, 음악 방송에서는 오히려 덜 떨렸다고 말하며 자신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그는 "리허설 도중에 LED 바닥 세트에 어지러움을 느꼈다"고 전하며, 본방송에서는 카메라를 바라보는 것이 어색해 센터가 아닌 부분에서 슬쩍 옆을 쳐다보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러한 경험은 그에게 있어 매우 소중한 배움의 기회가 되었다.

이어 강유석은 드라마 속에서의 러브라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한예지와의 관계에 대해 "저희도 확정을 지어달라"며, 더 진전된 결말을 원했다고 밝혔다. 감독이 "열린 결말로 갈 것"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아쉬웠지만, 시즌 2가 있다면 더 발전된 이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유석은 "사람은 좋아하는데 재일이는 저보다 더 밝은 친구"라며, 엄재일 캐릭터의 긍정적인 성격을 자신의 경험과 비교하기도 했다. 그는 드라마에서의 캐릭터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했다고 느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도전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처럼 강유석의 '엠카운트다운' 무대 경험은 그에게 있어 단순한 출연이 아닌, 배우로서의 성장과 새로운 도전의 기회였다. 앞으로 그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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