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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통업계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OTT(Over-the-top media service)와 배달 앱의 결합이 주목받고 있는데요. 그 중심에는 바로 티빙과 배달의민족(배민)이 있습니다. 이 두 회사는 6월부터 통합 멤버십을 출시하여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과연 이 통합 멤버십이 어떤 혜택을 줄 수 있을까요?
이번 통합 멤버십은 배민클럽과 티빙의 광고형 스탠다드 요금제를 결합한 상품으로, 배민클럽의 기본 이용료에 100원을 추가하면 티빙을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배민클럽은 배달비 무제한 무료, 할인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구독 서비스입니다. 티빙은 K-콘텐츠와 스포츠 중계를 포함한 다양한 콘텐츠를 스트리밍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이번 결합으로 더 많은 회원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이 통합 멤버십은 단순한 요금제 결합이 아닙니다. 두 회사의 이용자 수를 합치면 약 2,700만 명에 달합니다. 이는 국내 OTT 시장과 배달 앱 시장에서 상당한 점유율을 차지하게 되며, 쿠팡과 네이버의 제휴에 맞서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쿠팡은 최근 쿠팡플레이를 무료로 제공하며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어, 티빙과 배민의 협력은 매우 적절한 타이밍에 이루어진 것입니다.
티빙과 배민의 이종 결합은 고객들에게 일석이조의 효과를 제공합니다. 소비자들은 배달 음식을 주문하며 동시에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됩니다. 예를 들어, 드라마를 시청하며 배민에서 음식을 주문하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두 회사 모두에게 광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광고형 요금제의 경우, 콘텐츠 중간에 배민의 광고가 삽입되어 추가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OTT와 배달 앱의 결합은 국내외에서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미국의 아마존 프라임이나 일본의 라쿠텐 또한 유사한 모델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향은 유통업체들이 젊은 소비자층을 타겟으로 하여 멤버십 혜택을 강화하고, 쇼핑과 콘텐츠 소비를 동시에 만족시키기 위한 전략으로 볼 수 있습니다.
현재 국내 OTT 시장은 넷플릭스가 1위, 그 뒤로 쿠팡플레이와 티빙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티빙은 쿠팡플레이에 밀려 순위가 뒤바뀌었지만, 배민과의 제휴를 통해 다시금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배민 역시 배달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 티빙과의 협력을 통해 고객층을 넓히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번 티빙과 배민의 통합 멤버십은 단순한 요금제 결합을 넘어서는 의미를 갖습니다. 두 회사의 강력한 협력은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동시에 서로의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전략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앞으로 이들이 만들어갈 새로운 서비스가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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